롯데와 작별한 박흥식 타격 코치와 정민태 투수 코치(사진 왼쪽부터)가 각각 KIA와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IS포토롯데와 작별한 박흥식 타격 코치와 정민태 투수 코치(사진 왼쪽부터)가 각각 KIA와 한화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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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물러난 정민태(44)투수코치와 박흥식(52) 타격코치가 각각 한화와 KIA 유니폼을 입는다. 정민태 코치는 2일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다. 박흥식 코치는 2008년 타격코치 이후 6년 만에 KIA에 복귀한다.
○…이삼웅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겸 KIA 타이거즈 구단주대행이 지난달 3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삼웅 대표는 기아차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장기화로 생산차질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KIA 구단 관계자는 "모기업 차원의 인사이다"고 말했다.
○…강정호(27·넥센)가 볼티모어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MLB 트레이드 루머'은 2일(한국시간) 올 겨울 FA 선수들의 순위와 행선지를 전망했다. 강정호를 50위로 선정한 이 매체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야수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선 유격수보다는 3루수나 2루수로 자리를 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가치가 있는 선수다”며 포스팅을 통해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