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6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B.I(비아이), BOBBY(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에 이은 6번째 '아이콘(iKON)' 멤버로 정찬우를 공개했다.
정찬우는 올해 만 16세로 가장 어린 멤버이다.
정찬우는 서바이벌 오디션 '윈 후이즈 넥스트(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활약한 기존 6명의 멤버들과 달리 믹스앤매치에 뒤늦게 합류한 연습생이다. 하지만 뒤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모았고 성실함과 빠른 습득력, 타고난 실력으로 가장 빠르게 적응했다.
정찬우는 파이널매치 '프리매치'에서 그린데이의 'Basket Case' 무대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B.I팀(B.I, 송윤형, 정찬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1등을 차지, 서바이벌 내내 단 한번도 탈락자 후보에 오르지 않았다.
정찬우는 2008년 KBS2 드라마 '대왕세종',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등에 아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먼저 데뷔했다.
또 정찬우는 2013년 최고의 인기 드라마 SBS '상속자들'에서 주인공 김탄(이민호)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아이콘 6번째 멤버 공개에 네티즌들은 "정찬우, 어디서 많이 봤나했더니 이민호 아역이었어" ,"정찬우, 어쩐지 많이 봤다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콘(iKON)'에 합류할 마지막 주인공은 6일 오후 11시 '믹스앤매치' 최종회를 통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