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서지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불안한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겠다며 서지수의 탈퇴가 아닌,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시킴을 선언했다.
이어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당분간 러블리즈의 8인조 완전체는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에 12일 올림픽 공원 K-ART 홀에서 열리는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는 서지수를 제외한 일곱 멤버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서 서지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 ‘서지수의 과거 행적’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그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서지수가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으며 자신의 알몸사진을 촬영해 유포하고 성희롱을 했다”며 "그녀가 동성과 연인관계였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서지수 관련 루머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가 없이 강경 대응 방침을 알린 바 있다.
서지수 활동 잠정유보에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도 못해보고" "러블리즈 서지수, 근거없는 루머 싫다" "빨리 사실을 드러내라", "서지수, 사실이 아닌데 쇼크를 먹나..", "서지수, 힘들겠다", "서지수, 데뷔도 하기 전에 운때가 없네", "서지수, 이미지 타격이 크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