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영이 극 중 악역연기를 하다가 아이를 기절시켰다던 일화를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해치지 않아요'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악역 배우 이철민 이채영 김뢰하 김원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채영은 “아이를 구석에 몰아 세워놓고 협박하는 연기를 하던 중 아이가 깜짝 놀라 기절했다. 병원 신이라 바로 응급실로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눈동자의 흰자위 비율에 따라 삼백안과 사백안이라는게 있다”며 “눈을 크게 뜨면 흰자위 한가운데 검은 눈동자가 있는 것이 사백안이다”라고 자신의 눈이 사백안 임을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돌아가면서 삼백안과 사백안 시범을 보였고, 이채영은 “저도 잘 몰랐는데 눈이 사백안인 사람들은 성격이 장난 아니라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 밤에 보다가 깜짝 놀랄 뻔"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 그런건 또 처음 알았네" "라디오스타 이채영 사백안, 악녀 캐릭터 때문에 고생 많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