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오는 15일 스피돔 연수원에서 '경륜 1일 명예 심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10명의 명예 심판들은 경륜심판의 역할과 실제 경주판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참관하고 경주가 열리는 피스타와 스피돔 내부시설 등을 견학한다. 선수동 등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스피돔의 특수시설 견학 등 이색체험에도 참가한다. 명예심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이 수여된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경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명예심판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1번째로 열리는 '경륜 1일 명예 심판' 행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경주의 현장 체험 기회 제공하고 경륜팬과의 소통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