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보도를 인용해 최근 두기봉 감독이 장백지를 언급한 인터뷰를 전했다.
두기봉은 인터뷰에서 과거와 현재 홍콩 영화계의 여배우에 대한 얘기에서 장백지를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기봉 감독은 "(장백지는) 아직 괜찮은데 지금 이렇게 된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혼도 했다. 누가 감히 그녀를 쓰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장백지는 과거 진관희 섹스 스캔들 사건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진관희의 섹스 스캔들은 과거 2008년에 벌어진 일로, 진관희의 컴퓨터 속 나체사진과 음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유출되며 큰 파장을 가져왔고, 결국 배우자였던 사정봉과도 지난 2012년 이혼을 했다.
이후 주연을 맡은 영화들도 모두 흥행 참패를 맛본 뒤 두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거처를 옮긴 장바이즈는 영화 대신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두기봉의 장백지 언급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장백지 진짜 예쁜데...", "진관희가 나쁜놈이다", "장백지 안타까워", "진관희 섹스 스캔들 쇼킹했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