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는 14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3회에서 중국어 '쌤'으로 등장해 '따주' 정준하와 '화주' 김희철에게 광장 시장 가이드미션을 주며 이들을 리드했다. 지헤라는 여느 때와 같이 제자 정준하와 김희철을 진두지휘하며 중국어 과외를 펼쳤다. 무엇보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헤라는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남색 가디건으로 완벽한 교복 패션을 완성시켜 눈길을 끌었다. 앞서 1, 2회에서도 교복을 입고 등장한 지헤라는 청순한 미모와 긴 머리, 여기에 교복과 니삭스를 착용해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헤라는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대신 연예 활동을 선택하는 등 용기 있는 결정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능숙한 중국어와 화려한 무술 실력을 장착한 반전 ‘소림 사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