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아(30)와 뮤지컬 배우 장승조(33)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장승조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17일 오후 “장승조는 오는 22일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린아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린아와 장승조의 결혼식은 22일 오전 11시,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기자회견이나 하객 포토월 없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을 앞둔 린아는 지난 2002년 여성 듀오 이삭N지연 1집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해 단아한 외모와 가창력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멤버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뮤지컬배우로 전향해 최근에는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예비신랑 장승조는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블러드 브라더스’ ‘퍼즐’ 등의 작품에서 맹활약한 뮤지컬 스타다. 다음달 7일까지 ‘구텐버그’에 출연한다.
린아-장승조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승조 린아 결혼, 박광현도 결혼한다던데" "장승조 린아 결혼, 축하합니다" "장승조 린아 결혼, 행복하시길" "장승조 린아 결혼, 이제 천상지희는 활동 안하나?" "장승조 린아 결혼, 우와 잘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 네오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