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는 맞는 지스타에 빠짐없이 참가했던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역대 최다인 1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수준 높은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일부 게이머들 사이에서 불리는 '돈슨(돈을 많이 쓰게 하는 넥슨)'의 이미지를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15종의 게임은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 4종과 자체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신작 6종,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 5종이다.
자체개발 온라인 신작은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을 바탕으로 네오플이 개발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 띵소프트의 카툰렌더링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 ‘페리아 연대기’이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공각기동대 온라인’의 모습이 이번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처음 선보인다.
신작 모바일 게임은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정통 카드배틀게임(TCG) ‘마비노기 듀얼’,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왓 스튜디오의 ‘야생의 땅:듀랑고’, 중세 판타지 스타일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프레타’가 모바일 게임족을 찾아간다.
또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에서 15년 만에 선보이는 역사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광개토태왕’과 인기 모바일 게임 ‘영웅의 군단’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 ‘영웅의 군단:레이드’는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다. 자회사 넥슨M이 글로벌로 선보이는 ‘도미네이션즈’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퍼블리싱 온라인 신작은 김학규 대표가 설립한 IMC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다양한 우주가 함께 공존하는 ‘다중 우주’의 세계관을 가진 씨웨이브소프트의 액션게임 ‘하이퍼유니버스’가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 나딕게임즈의 신개념 액션 RPG ‘클로저스’,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박진감 있는 전투가 특징인 엔진스튜디오의 학원 RPG ‘아르피엘’, 액션과 MMORPG의 재미를 결합한 KOG의 키보드액션 MMORPG ‘아이마’도 준비돼 있다.
넥슨은 15종의 게임을 3개의 독립된 공간에서 선보인다. 360도 영상관을 구현한 ‘미디어 갤러리’와 개발자 발표와 관람객 이벤트 중심의 오픈형 무대 ‘슈퍼스테이지’, 모바일 게임 시연이 가능한 ‘모바일스팟’이다.
특히 메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서든어택2', '공각기동대' 등 대작들의 신규 영상이 상영된다. 내벽 4개면을 덮는 게임 영상이 게이머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바닥에 설치된 미디어폴에서는 게임별 일러스트, 캐릭터, 시스템 등 세부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