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에서 이정문 역으로 출연하는 박해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해진은 대본을 손에 쥔 채로 이정문 역과 혼연일체 된 듯 섬뜩한 눈빛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배우, 스태프들과 전반적인 연기와 대본에 대해 분석하는 모습은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현장에서 박해진은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틈만 나면 대사를 읊조리는 등 공식 연습 벌레로 통할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은 동선과 호흡, 손짓까지도 꼼꼼히 체크하는 섬세함으로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29일 방송될 '나쁜 녀석들' 9화에서 박해진은 또 다른 비밀을 공개한다. 박해진이 진짜 연쇄 살인범인지 의혹이 증폭돼가고 있는 가운데 2년 전에 있었던 또 다른 사건이 밝혀지는 것이다.
박해진이 김상중을 처음 만나게 된 배경과 김상중 딸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예정으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위험에 처한 박해진의 과거가 완벽히 밝혀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OCN에서 방송된다.
'나쁜 녀석들' 박해진 소식에 "박해진, 너무 좋아" "박해진, 촬영장 공식 연습벌레" "박해진, 카리스마 한류스타" "박해진, 오늘 나쁜 녀석들 기대됨" "박해진, 공항 패션도 멋져보이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