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이 다가왔다. 주말이 다가올 수록 축구 볼 생각에 설레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이적시장 루머를 정리했다. 루머는 항상 잘 익으면 뉴스로 바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에고 고딘(DF, AT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캡틴 디에고 고딘을 노린다고 보도! 예상 금액은 약 490억 수준이라고..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슬리 스네이더(MF, 갈라타사라이SK) 이쯤 되면 다들 예상했을 것이다. 역시 맨유와 스네이더는 매번 올라와야 제 맛.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스네이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그러나 스네이더는 “나는 그 루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갈라타사라이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며 일축. 얘네 루머는 그만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익스프레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딘손 카바니(FW, 파리 생제르망) 아스널과 맨유가 파리 셍제르망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노리고 있다! 파리는 카바니를 데리고 가고 싶다면 적어도 50m(약 680억)을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함. 27살의 이 스타는 19경에서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바이브)
아스널- 크리스토퍼 크라머(MF, 뮌헨글라드바흐) 아스널의 크리스토퍼 크라머에게 비드할 전망. 금액은 20m으로 한화로 약 275억. 최선책으로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사미 케디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의치 않을 시 크라머를 노릴 듯. (골닷컴)
아스널- 제임스 맥카시(MF, 에버튼) 아스널이 줄부상 당한 선수단의 강화를 위해 에버튼의 스타 제임스 맥카시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에버튼의 감독 마르티네스 감독은 ‘판매 불가 선수’라며 아스널의 제의를 거절할 뜻을 전함. (데일리 스타)
아스널- 티에리 앙리(FW, 뉴욕 레드불) ‘아스날의 킹’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뉴욕 레드불과 계약이 만료되는 앙리는, 아스널로 돌아와 코치진으로 팀을 도울 예정. 벵거 감독은 “앙리는 아스널에서 늘 최고의 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말함. (데일리 스타)
맨체스터 시티- 윌프레드 보니(FW, 스완지 시티) 스완지 시티의 감독 개리 몽크는 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의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에게 천문학적인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몽크는 보니의 대체자로 아스날의 공격수 조엘 캠벨을 고려중. 조엘 캠벨은 현재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영입에 수월할 전망. (타임즈)
리버풀- 잭슨 마르티네스(FW, FC포르투) 수아레즈(바르셀로나)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고심중인 리버풀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포르투의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를 노린다고. 거상 포르투의 장사수완을 옅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101 Great Goal)
리버풀- 마르코 로이스, 헨리크 음키타리안(MF, BVB 도르트문트) 리버풀이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로이스와 음키타리안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 리버풀 역시 성적이 시원치않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루머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느낌. (스포츠바이브)
리버풀, 첼시- 이카르디(FW, 인터 밀란) 리버풀과 첼시가 인테르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발로텔리의 부진으로 골머리가 썩고 있고, 이카르디를 영입한다면 나폴리로 발로텔리를 보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첼시는 노쇄화된 드록바의 대체자로 이카르디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선전하고 있지만 인테르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off the post)
갈라타사라이SK- 티에리 앙리(FW, 뉴욕 레드불) 갈라타사라이가 티에리 앙리를 원한다는 소식. 갈라타사라이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앙리와 사인을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렇게 되길 원한다고.. 근데 앙리는 아스날 복귀를 원하는 느낌이다. (골닷컴)
AS로마- 페트르 체흐(GK, 첼시) AS로마가 페트르 체흐를 주시하고 있다. 체흐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주겠다고 꼬시고 있는 상태. 체흐가 로마에 합류한다면 로마의 늙은 골키퍼 데 산치스(37)는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골닷컴)
AC밀란- 수소(FW, 리버풀) AC밀란이 리버풀의 공격수 수소를 첫 번째 영입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소식. 지난 2012년 수소는 올 여름까지 UD알메리아에 임대되어 뛰었고, 이번 시즌은 부상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네. (데일리 메일)
쾰른- 루카스 포돌스키(FW, 아스날) 쾰른의 스타, 쾰른이 만든 스타, 쾰른을 사랑하는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가 고향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돌스키는 아스날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새 팀을 찾을 것이라고 천명한 상태. 이에 고향팀 쾰른은 포돌스키를 원하고 있다. 포돌스키 역시 다시 쾰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누누이 말할 정도로 쾰른을 격하게 아낌.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고향팀에서 한다는 것 역시 좋은 소식인 것 같다.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