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신작 MMORPG ‘루나:달빛도적단’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내년 1월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웹젠은 이달 중순 공식 비공개테스트 사이트를 열고 게임정보 및 디자인과 그래픽 등을 공개한다.
웹젠이 퍼블리싱하고 온라인게임 개발사 BH게임스에서 개발해 온 ‘루나: 달빛도적단’은 ‘가문(길드)’간의 경쟁과 협력에 기반해 펼쳐지는 게이머 간 대결(PvP) 플레이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판타지 MMORPG다.
핸드드로잉으로 디자인된 디테일한 그래픽과 6등신 캐릭터 등은 동화(애니메이션)풍의 판타지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전용 UI인 ‘루나 모드’를 제공해 논타겟팅 조작 방식에 최적화 된 캐릭터 디자인은 액션감 넘치는 사용자 조작환경을 제공한다. 한손·양손·원거리로 구분된 13가지의 주무기와 보조무기 7가지를 조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코스튬아이템을 제공해 외양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주로 ‘가문(길드)’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영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PvP 모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열한 경쟁에서 얻은 특산품의 수집과 거래에 기반한 경제흐름과 이를 둘러싼 ‘가문’간에 계속되는 경쟁 및 전투는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다.
이와 함께 ‘펫’의 진화 형태로 기획된 3등신 인간형의 ‘호문쿨루스’라는 보조 캐릭터를 등장시켜 캐릭터의 능력을 보조하거나 꾸미는 재미도 더했다. ‘호문쿨루스’ 역시 공격과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