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의 최장수 부부 지상렬과 박준금이 ‘12월의 신랑-신부’가 됐다.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의 지원을 받아 웨딩 앨범 촬영에 나섰다. 지난주 방송된 43회에서 웨딩드레스와 예물을 고르는 등 ‘웨딩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었던 ‘열금부부’. 이어 9일 방송되는 44회에서는 김범수-안문숙의 박수 속에 웨딩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웨딩카를 타고 도심을 누비며 다양한 컨셉트로 ‘재혼 생활’의 흔적을 남겼다.
이날 박준금은 지상렬이 김범수와 안문숙의 도움을 받아 준비한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후 웨딩드레스를 눈물로 적셔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님과 함께’ 김범수-안문숙, 지상렬-박준금 부부 웨딩 들러리로 활약
‘썸커플’ 김범수-안문숙은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 부부의 웨딩화보 촬영 들러리로 나섰다.
김범수와 안문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상렬-박준금의 웨딩화보 촬영 준비를 도와주며 ‘웨딩 실습’을 마쳤다. 지상렬과 박준금을 위한 맞춤형 서프라이즈 소품을 준비하는가하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최고의 들러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김범수와 안문숙은 자신들의 전공을 살려 지상렬을 도와 감동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박준금은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준비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이 과정에서 김범수와 안문숙은 지상렬-박준금의 웨딩화보 준비 과정을 부러움 섞인 눈빛으로 지켜봤다. 앨범 촬영 도중 박준금이 던진 부케를 안문숙이 받자 김범수가 함박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님과 함께’ 이상민-사유리, 간질간질 따끈한 겨울 데이트
JTBC '님과 함께’의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가 따끈따끈한 겨울 데이트를 즐겼다.
사유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양한 겨울 데이트를 준비해 이상민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단열시트부터 커튼 교체까지 완벽한 월동준비를 도와준 이상민을 위해 사유리가 직접 데이트 코스를 짠 것으로 전해진다.
녹화중 사유리는 남편의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겠다며 온갖 싱싱한 재료를 준비해 나베 요리에 도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서로의 얼굴을 직접 그려보는 등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장면을 연출했다.
지상렬-박준금의 결혼을 포함해 김범수-안문숙, 이상민-사유리 커플의 사랑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4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님과 함께’는 지난 2일부터 화요일 오후 9시 4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안방극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된 ‘님과 함께’ 43회는 4.9%(닐슨코리아 수도권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자체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