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페베네, 임직원 봉사활동 '이웃사랑맘 캠페인' 진행
카페베네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카페베네 이웃사랑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페베네 임직원과 청년봉사단이 함께 매주 주말마다 이웃 사랑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난 6일에는 서울 청량리역 근처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노숙인 및 독거노인 점심 무료 배식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커피 200잔을 후식으로 제공했으며, 같은 날 6일 베네데이를 맞아 독거노인 10분을 초청,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뮤지컬 루돌프 황태자를 함께 관람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생수사랑회를 방문해 겨울 난방을 위한 월동용 땔감을 모아 직접 전달하고 주변 환경 정리를 돕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은 한 달 간 카페베네는 매주 토요일마다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을 돕고 노숙인 및 독거노인을 위해 따뜻한 커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4월과 5월, 7월에도 차례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복분자에이드, 망고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카페베네의 음료를 무료로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밖에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신생아 살리기 털모자 모자뜨기 봉사활동도 준비중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연일 최저 기온의 날씨속 춥고 외로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12월 임직원과 청년봉사단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카페베네 커피와 진실된 마음이 전해져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