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은 지난 8일 영화 '간신' 촬영지인 남양주 종합촬영소 내 세트장에 스태프와 동료 연기자들을 위해 130인분 밥차와 화장품(한율)까지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친필로 쓴 엽서에는 '영화 '간신' 촬영을 위해 밤낮없이 애써주시는 스텝 여러분! 감사한 마음을 전달 드리고 싶어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더욱 힘드실 텐데 영화 대박을 위해 저희 끝까지 파이팅해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간신'의 현장 관계자는 "임지연이 정성껏 준비한 밥차와 화장품 선물로 현장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다"며 "특히 겨울에 진행되는 촬영에 야외 신까지 많아 스태프와 배우들이 매우 고생스러웠는데 선물로 준 선크림과 보습밤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임지연은 올해 '인간중독'으로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제23회 부일영화제,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충무로 대세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