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겨울 패션업계의 가장 핫한 트렌드는 놈코어(Normcore) 룩이다. 놈코어란 '표준'과 '평범'을 뜻하는 노멀(Normal)과 '핵심'을 뜻하는 하드코어(Hardcore)를 합성한 신조어다. 다시 말해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을 뜻한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평범함을 추구하는 것이지만 '평범'해선 안 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서 핵심은 티셔츠, 니트, 청바지 등 기본 아이템에 특별한 포인트를 추가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놈코어가 패션업계에만 적용된 것은 아니다. 캘러웨이골프도 2014년 하반기에 출시된 주요 제품에 '놈코어'를 적용했다.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을 살린 놈코어 클럽과 악세서리는 이렇다.
프리미엄 퍼터…'오디세이 밀드 컬렉션' 지난 9월 출시된 프리미엄 퍼터 '오디세이 밀드 컬렉션(MILLED COLLECTION)' 일반 모델과 한정판 모델은 퍼터 헤드에 화려하고 독특한 컬러의 문양을 새겨넣어 디자인에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밀드 컬렉션의 일반 모델은 헤드 전체에 실버 컬러를 적용하고 헤드 바닥 면에 블루와 레드 컬러의 오디세이 로고로 젊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한정판 모델은 매트 실버 컬러에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물음표'와 '$' 모양의 문양을 추가해 특별함을 더했다. 국내에서는 250개만 한정 판매되고 있다. 더불어 밀드 컬렉션은 디자인 포인트뿐만 아니라 기존 퍼터들이 사용하지 않는 최신 기술 'FUSION RX 인서트'를 적용해 기능성까지 높였다.
꿈의 비거리를 선사한 빅 버사 베타 드라이버 & 페어웨이 우드 과거 빅 버사의 명성을 이어 받아 9월 새롭게 출시 된 빅 버사 베타(Big Bertha Beta) 드라이버 & 페어웨이 우드는 2014 하반기 캘러웨이골프의 화두인 놈코어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빅 버사 베타 헤드 디자인의 포인트인 블루 컬러의 메달리온은 투명한 재질의 마름모 모양으로 돼 있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헤드를 세련되게 바꾸었다. 메달리온은 디자인 포인트와 함께 헤드의 무게 중심을 잡아 스윙시 균형 잡힌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임펙트때 느껴지는 진동을 최소화한다.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가벼운 드라이버로 기록된 빅 버사 베타 드라이버는 45g의 경량 카운터 밸런스 샤프트와 25g 경량 그립을 포함한 전체 무게가 267g에 불과하다. 무게를 최대한으로 줄였기 때문에 스윙때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켜 골퍼들이 꿈꾸는 꿈의 비거리를 선사한다.
심플한 디자인의 필리(Filly) 여성용 장갑
골프를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여성 골퍼들을 위한 캘러웨이골프의 포인트 아이템은 필리(Filly) 장갑이 있다. 필리 장갑은 손등 접지 부분에 실버 메탈로 제작된 필리 캐릭터를 부착해 우아하면서도 특별한 포인트를 주었다. 최고 품질의 카브레타 양피로 돼 있어 부드러운 착용감과 접지력을 제공한다. 한편 암망아지를 뜻하는 영단어 필리(Filly)에는 골프와 인생을 즐기는 밝고 건강하며 스타일리시한 여성골퍼를 위한 브랜드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