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공식페이스북에 '세트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구동치, 자신의 촬영장면이 아니어도 세트 안에만 있길래 뭐하나 봤더니... 저렇게 항상 대본연습 중이네요. 작품에 대한 최진혁씨의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모습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MBC 월화극 '오만과 편견'에서 열연 중인 최진혁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책상 앞에 앉아 대본과 펜을 들고 열중한 최진혁이 눈길을 끈다. 책상 위에는 대본, 콘티 등과 소품인 법률 서적까지 놓여있어 흡사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의 분위기까지 풍긴다.
최진혁은 최근 '오만과 편견' 기자간담회에서 "사건이 복잡하고 대본이 어려워 열심히 공부하며 연기하는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실제 현장에서 공부하듯 대본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오만과 편견'은 악인과 대결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최진혁은 경력 10년차 인천지검 수석검사 구동치 역을 연기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