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이하은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야 하는 전직 스파이 배종옥의 딸이자 김재중의 여동생 영서를 맡아 여고생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악동뮤지션의 '200%' '기브 러브' 뮤직비오에에서 남주혁과 남매로 출연하며 주목받은 이하은은 올해 만 18세로 지난해 모델계에 입문해 각종 패션매거진과 의류 브랜드 광고로 얼굴을 알리며 떠오르는 신인 모델로 각광받았다. 신장 172㎝로 패션모델로는 그리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 유명 디자이너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최근 2015 S/S서울패션위크에서는 다양한 디자이너 런웨이에 올라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YG케이플러스측은 "이성경·남주혁·장기용·스테파니 리에 이어 이하은이 다섯번째로 연기자로 발을 내디뎠다"면서 "풋풋함 속에 잠재된 끼가 대단하며 연기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강해 연기자로서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