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박기량은 최근 더 말라 보인다는 말에 "일 하는 것 자체가 운동인데 연습량이 이전보다도 많아졌고, 신입들도 교육시키느라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엔 신입들 교육을 해야 해서 인바디 검사를 하니 체지방률이 10% 미만으로 나왔다. 9.5%라 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기량은 "남자처럼 복근이 있다"면서, "그래서 팬들이 '눈웃음 복근', '갈매기 복근'이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박기량은 프로야구는 물론 프로농구에서도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어 사실상 1년 내내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박기량은 1991년 출생으로 동의과학대를 졸업했다. 2007년 울산모비스 피버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 구리KDB생명 위너스,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 울산모비스 피버스 치어리더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