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다시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가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이번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알레시오 체르치가 팀을 떠나게 될 경우 그 자리를 토레스로 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토레스는 AC밀란으로 임대되었지만, 부진을 면치못해 원소속 구단 첼시로 돌려보낼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우리 팀에는 토레스를 위한 자리는 없다.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라며 기용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 30살의 스트라이커는 현재 벤치를 지키는 것 조차 힘겨울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가장 좋은 옵션은 아틀레티코 복귀다. 밀란은 토레스를 아틀레티코로 보내는 조건으로 체르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한빛 기자
(사진=AC밀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