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가 이색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2월 29일 '떳다! 패밀리' 측은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배우 이정현과 진이한, 오상진의 탐험가 변장이 눈에 띈다. 이는 할머니의 200억 유산 쟁탈전 콘셉트와 맞물려 묘한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다른 한 장은 온 가족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답게 온 출연진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다. 특히 200억 유산을 가진 할머니 박원숙에게 큰절을 올리면서 각자의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담아냈다.
앞서 ‘떴다! 패밀리’는 재기 발랄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한 이정현을 비롯해 진이한, 오상진, 박원숙, 이휘향, 박준규, 백지원, 최종훈, 안혜경, 걸스데이 소진, 빅스 엔, 한민채, 최정원, 줄리안 등 개성 넘치는 배우진이 캐스팅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드라마로, 오는 2015년 1월 3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