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1, 갈라타사라이)의 이적설이 여전히 이적시장에서 뜨겁다.
최근 4일(현지시간) 외신축구매체 gianlucadimarzio.com에서 함자 함자오글루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베슬레이 스네이더는 1월에 이탈리아로 돌아올 수도 있다. 인테르에서 뛴 이후 스네이더는 유벤투스와 서명할 수 있다", "비안코네리는 그를 영입하려는 작업중이고, 알레그리 감독도 인정했다", "우리는 스네이더 같은 선수가 부족하다". 오늘 스네이더는 베식타스와의 더비 경기에 80분간 뛰었다. 경기 이후 함자 함자오글루는 잠재적인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리는 그를 팔고 싶지 않지만,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 그가 이적을 요구할 경우, 우리는 논의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스네이더는 2014/15시즌 터키 수퍼 리그에서는 모습을 많이 드러내지 않았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선 꾸준히 출전하며 그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과거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AFC 아약스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테르 밀란에서 활약한 세계 수준의 미드필더다.
현재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도 전력 강화를 위해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1, 갈라타사라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 측 돈 문제로 쉽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이적이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