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첫 방송되는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시간을 2010년으로 돌려 Mnet '슈퍼스타K2'에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뮤직드라마로 담아낸다. 민효린과 곽시양, B1A4 진영, 울랄라세션 박광선, 헨리 등은 '슈스케'의 참가자를 연기한다. 20명에 달하는 카메오진은 눈길을 끈다. 박진영과 윤종신·백지영·윤상·설운도에 존박·장재인·김그림·박보람·김지수·에디킴 등 '슈스케2' 실제 멤버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Mnet '댄싱9'의 카리스마 우현영과 이루다·김설진·최수진도 등장하며 '힙통령'과 '락통령'까지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Mnet측은 일간스포츠에 "모든 출연자들이 하나같이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며 "'칠전팔기 구해라'가 Mnet의 20년 제작 노하우를 담아 만든 기대작이라 모두들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헨리는 6일 오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칠전팔기 구해라'의 제작발표회에서 "백지영선배님과 박진영 사장님을 실제로 보니 너무 기분좋았다"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게해 긴장도 됐지만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신드롬을 만들어냈던 제작진이 참여했다. '슈퍼스타K'와 '댄싱9'을 선보인 김용범 감독과 '댄싱9' 시즌2 안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어린 나이에 스펙도 없고 운도 없는 민효린(구해라). 그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곽시양(강세종)·B1A4 진영(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것으로 극은 시작된다. 이들과 함께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 헨리(헨리)와 박광선(장군), 유성은(이우리), 서민지(스칼렛)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를 다룬다.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안방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