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 일본 양대 마켓 인기 1위

넷마블게임는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이 지난 5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등 일본 양대마켓에서 인기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라인을 통해 일본시장에 진출한 ‘모두의마블’이 출시 5개월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석권하고 최고매출 50위권에 진입했다.

넷마블은 “일본에 불기 시작한 ‘모두의마블’의 흥행 분위기는 특유의 쉽고 아기자기한 게임성에 더해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또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질주도 이번 일본 흥행으로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모두의마블’은 태국 최대 게임쇼인 ‘TGS&빅페스티벌 2014’에서 모바일 부문 대상 수상, 현지 언어가 적용되지 않은 버전으로 인도네시아 차트 석권, 대만 및 태국 양대마켓 석권, 중국 진출 게임 중 최고 흥행작 등극 등 다양한 글로벌 진기록도 수립한 바 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2013년 6월 첫 선을 보인 국내시장에서 출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권오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