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서울에서 이번 대회는 오는 20~22일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열린다. 한국, 베트남, 일본 등 총 32명이 출전해 아시아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에선 2014년 세계3쿠션선수권을 제패한 최성원(세계랭킹 2위·부산체육회)을 비롯해 김경률(세계랭킹 8위·전남당구연맹), 허정한(세계랭킹 24위·경남당구연맹) 등이 우승을 노린다. 특히 최성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세계랭킹 1위가 확정돼 새 '당구왕'의 대관식을 겸하게 됐다.
우승자는 올해 세계캐롬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월드컵대회에 아시아 지역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