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년 멤버인 박정아를 비롯해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 김예원, 박세미 등 여섯 명의 쥬얼리 멤버들은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 2월호에서 활동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화보를 진행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여섯 명의 쥬얼리 신구 멤버들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화보에서 따뜻함과 훈훈함도 전해진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쥬얼리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아있다. (박)정아 언니와 ‘우리가 좀 더 책임감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봄에는 나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좋은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아는 “쥬얼리 시절엔 바쁜 스케줄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환희와 행복, 즐거움 등 모든 감정을 경험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예원은 “'무한도전-토토가'에서 쿨 선배님들과 무대를 서면서 음악에 대한 열정에 다시 불이 붙었다”며 “해체 후 연기와 예능에도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 김은정은 3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통해, 박세미는 독립 영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거라 약속했다. 하주연 역시 자신 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