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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샬케의 미드필더 르로이 사네(20)가 영국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1일(한국시간) 사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샬케는 사네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500억원)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는 분데스리가 전반기 17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러자 유럽 빅클럽들은 장래가 촉망되는 19세 사네 영입을 위한 앞다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샬케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도 사네의 실력을 인정했다. 그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머지 않아 전 세계의 모든 클럽들이 원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키커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계약이 만료되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치시행을 택하는 내년 여름쯤에야 사네의 영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