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20대 가왕 결정전 2라운드가 펼쳐졌다.
먼저 굴러온 복덩어리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선곡했다. 유영석은 "8~90년대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누군지 모르지만 대단하다"고 했다. 김구라는 "'사랑 안 해'는 가창력도 중요하지만 감정 표현이 더 중요하다. 노래에 한 이 있다. 오디션 출신 가수라고 생각한다. 음원 성적은 좋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불렀다. 에릭남은 "용왕은 아이돌인 것 같다. 무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힙합 느낌이 충만하다. 몬스타엑스의 기현으로 추측된다. 시옷 발음이 짧은 게 비슷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