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노이즈 멤버 한상일이 외식사업가 백종원과의 인연을 밝혀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신년특집 2탄으로 꾸며져 90년대 활동했던 그룹 노이즈가 슈가맨으로, 오렌지캬라멜과 레드벨벳이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상일은 "노이즈 활동 후에는 어떻게 지냈냐?"는 MC들의 질문에 "외식업을 했었다"며 입을 열었다.
한상일은 "당시에 백종원이 식당의 주방을 봐줬다"며 "백종원, 또 다른 형과 함께 동업을 했었는데, 백종원이 음식 어레인지를 해줬었다. 지금 유명한 그 짬뽕 체인이 그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상일은 "지금은 (미국을 오가면서)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이즈는 지난 1992년 1집 타이틀곡 ‘너에게 원한건’으로 데뷔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홍종구, 천성일, 김학규, 한상일 4인조 그룹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김학규 대신 홍종호가 투입됐고 5집 이후로는 3인조로 활약했다.
특히 노이즈는 신화 이전까지 가장 오래 활동한 댄스 그룹으로 한국 기네스에 등재될 정도로 장수한 그룹이다. 노이즈는 ‘상상속의 너’, ‘어제와 다른 오늘’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슈가맨 노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