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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썰전' 전원책-유시민, 첫 녹화부터 예능감 방출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밤 9시 30분)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수준급 디제잉 실력을 뽐낸다. 이날 두 남자는 자는 것만 빼고 모든 일을 다 한다는 거실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무엇보다 쓰레기장을 연상케 하는 거실은 정리할 엄두도 나지 않을 만큼 어수선해 인테리어 시작 전부터 디자이너와 패널들을 멘붕에 빠뜨린다. 그러나 불가능 할 것 같았던 거실 인테리어는 '금손' 디자이너들에 의해 미래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고 이에 흥이 제대로 오른 두 형제가 즉석에서 디제잉으로 흥분된 마음을 표출해 스튜디오를 광란의 도가니로 만든다.
▶썰전(밤 10시 50분)
뉴스 코너에 패널로 새롭게 합류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전 장관이 첫 녹화부터 숨겨왔던 예능감을 방출하며 완벽한 호흡을 뽐낸다. ‘썰전’의 삼각 테이블에 마주앉은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 세 사람은 어색함도 잠시, 첫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쉴 틈 없는 대화를 이어나간다. 두 패널들은 안철수와 문재인 등 야권 인사들의 행보, 그리고 북한 핵실험 논란 등 최신 시사이슈에 대해 한 치의 양보 없는 '설전'을 벌이는 한편, 백과사전급 지식을 쏟아내며 토론의 깊이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