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규제가 올해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변수로 꼽히면서 투자자들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 위축 효과가 덜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부동산 시장 열기가 뜨거운 곳 중 하나다. 지난해 하남 지역 집값 상승률이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오른 가운데 분양권에도 비고젹 높은 웃돈이 붙어 있다.
미사강변 센트럴자이(2017년 입주 예정) 분양권에는 웃돈이 6000만~7000만 원 정도 형성돼 있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하남 지역의 이 같은 훈풍은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데다 한강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아파트에서 불던 분양 바람은 오피스텔로 옮겨 붙었다. 좋은 교통망과 풍부한 배후수요, 개발호재 등을 갖추고 있어 임대 수요층을 확보해야 하는 오피스텔을 선택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효성이 미사역 인근에 분양중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좋은 교통망,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자 발길 이어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오는 2018년 개통될 5호선 미사역 초역세권 단지다.
역세권 단지인 만큼 상업지역 인프라는 탄탄하며, 망월천을 따라 하천변공원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아파트 입지 이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강수변공원 등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를 중심으로 미사리조정경기장, 승마공원, 망월천근린공원 등 휴양ㆍ레저시설도 풍부하다.
특히 단지 바로 옆 가야공원 캠핑장 및 인근의 강동 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들도 즐비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여느 지역보다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강남과 잠실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2018년 연장 개통되면 강북 접근성도 개선된다.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 예정인 23만4523㎡ 규모의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R&D, 소프트웨어, IT 등 신지식사업이 유치 될 예정으로, 연간 약 9조 5000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시스코 등이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산업단지(2015년 완공예정)도 가깝다. 약 2만명이 상주인구가 예상되고, 연간 약 10조 9000억원의 파급효과도 전망된다.
약 200개 기업과 1만6000여명의 직원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도 들어선다. 지역 내 대기업이 자리를 잡게 되면 고학력 근로자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지역발전은 물론 학군의 향상도 기대된다. 이외에 수도권 최대의 교외형 쇼핑몰 하남유니온스 퀘어(2016년 예정) 역시 든든한 배후수요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풍부한 인프라 속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인근의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중앙보훈병원 등도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The First’는 연면적 13만여㎡ 규모에 지하 6~지상 29층으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 4층~지상 29층 총 1420실 규모로 전용면적 △20㎡ 616실 △29㎡ 438실 △41㎡ 206실 △51㎡ 34실 △57㎡ 108실 △84㎡ 18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