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액션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추성훈을 위해 아내 야노시호, 딸 추사랑의 특급 응원을 나섰다.
이날 추성훈은 영화 촬영을 위해 딸 추사랑과 함께 합천 영화세트장을 찾았다. 50년대 분위기로 꾸며진 세트장 구경에 추사랑은 연신 신기한 듯 두리번 거렸다. 이어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저기 매점에 가서 번데기랑 커피 좀 사다주세요."라며 심부름 미션을 시켰다. 하지만 추사랑은 슬러시를 사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추성훈은 영화 촬영을 위해 머리를 짧게 잘랐다. 짧은 머리로 변신한 추성훈의 모습에 야노시호는 웃음을 참지 못해 더욱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