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은 19일(한국시간)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고 돌아오는 것은 확신하기 어렵다"며 "다저스가 류현진이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2013년처럼 활약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면 스캇 카즈미어와 마에다 켄타 중 1명만 영입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피칭을 바라고 있다. 현실적으로는 정규시즌이 개막하고 최소 몇 주는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강정호는 최소 4월에는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LB.com은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시기 적절하게 복귀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며 "개막전은 불확실하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미 훈련을 재개했으며 4월 복귀가 아주 긍정적이다"라고 청신호를 밝혔다.
이어 이 매체는 강정호가 올해 3루수를 맡을 것이며,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된 닐 워커가 빠진 2루수 자리엔 조쉬 해리슨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