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와 전국농구연합회의 통합단체 명칭이 '대한민국농구협회(Korea Basketball Association)'로 결정됐다.
대한농구협회와 전국농구연합회는 "23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총회를 열고 두 단체를 통합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그동안 대한농구협회는 엘리트 체육, 전국농구연합회는 생활체육을 담당해 왔다.
두 단체는 "체육단체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엘리트농구와 생활농구의 상생과 동반 성장, 새로운 선진국형 농구 생태계 기반조성 등을 위해 통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통합 정관 심의와 임시회장 추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윤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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