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렌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경기불황이 지속하면서 신차 대신 중고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중고차를 불신하는 소비자들은 신차 렌탈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를 직접 사는 것이 빌려서 쓰는 것 보다 저렴하지만, 예외적으로 자동차리스나 장기렌트카를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 명의로 사용할 경우 일시불/할부 구매보다 유리할 때가 있다. 오토리스나 장기렌트 때 발생하는 대부분의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세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동차리스와 장기렌트의 경우 당장 목돈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감가상각률이 높은 고급 수입차를 3년에서 4년마다 바꿔 타는 사람에게도 오토리스나 장기렌트가 유리할 수 있다.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는 각각 장단점이 뚜렷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장기렌트카 이용이 자동차리스 이용 보다 더 저렴하다. 두 계약에서 발생하는 비용의 차이는 주로 보험료와 차량할인률, 적용금리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장기렌트 비용에는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는데, 렌터카 회사와 계약된 약관을 따르기 때문에 보험료 자체가 저렴하다. 계약된 기간 동안은 보험료 인상이 없고, 사고가 발생해 보험 지출을 하더라도 별도의 보험료 인상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장기렌트카는 차량 등록 때 ‘허, 하, 호’로 시작하는 렌터카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렌터카 번호판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차를 빌려서 타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 꺼려지는 소비자라면 장기렌터카 이용보다는 자동차리스를 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자동차리스는 일반 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사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대신 보험이 장기렌트에 비해서 비싼 경우가 많고, 개인의 조건(보험료율)에 따라서 보험료가 인상될 여지가 있다. 또 오토리스는 금융사가 주관하는 만큼 ‘금융상품’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신용도를 평가할 때 개인리스 비용이 장기간 대출로 잡힌다는 점도 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리스에는 초가 운행거리에 따른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도 확인해야 한다. 보통 연간 3만km를 정해두는데, 이를 초과해 운행하면 돈을 더 지불하게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오토리스, 장기렌트 비교견적 사이트 ‘리스브릿지’ 관계자는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를 특판 할인 조건과 견적 등을 철저히 비교한 후 계약할 경우, 만기인수가(차량잔가)와 총 납부금액을 합산하여 계산해보면 자동차 할부 구매 조건보다 유리한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며 “계약 전에는 자동차의 가격과 종류에 따라 보증금 조건, 선수금 조건, 자동차의 보험조건, 정비조건, 계약 중도해지 수수료, 약정주행거리, 계약 만료시에 자동차 인수금액, 차량의 출고가능 일자, 기타 차량 서비스 품목 및 조건을 꼭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리스브릿지는 전화 한통화로 누구나 쉽게 견적부터 차량 인수 까지 진행할 수 있는 자동차리스/장기렌트카 비교견적사이트로, 전국 최저가 자동차 오토리스, 장기렌트 견적서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이 차량 구매까지 중간에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를 절감해 저렴한 견적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자동차리스/장기렌트 비교견적이 가능한 리스브릿지에서는 ▲현대자동차(아반떼, LF쏘나타, 그랜저hg, 제네시스, 투싼, 싼타페) 기아자동차(K3, K5, K7, K9, 올뉴쏘렌토, 올뉴카니발, 올뉴모닝, 스포티지) ▲르노삼성자동차(SM3, SM5, QM3, QM5,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스파크) ▲쌍용자동차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등 인기 국산차량과 ▲BMW(320D, 520D, GT, X3, X4, X5) ▲벤츠(C220, E220, S350,) ▲아우디(A3, A4, A6, A7) ▲폭스바겐(티구안, 제타, 골프) 등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상품은 모두 특판 가격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