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원스인어블루문에서 개최되었다. 라두대령역이 김준현(왼쪽)과 아르망역의 송창의가 소감을 얘기하고있다. 살롱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연출가 제프 칼훈, 편곡자 제이슨 하울랜드, 김문정 음악감독 등 크리에이터들과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 김소향, 라두 대령 역의 김준현, 신성록, 아르망 역의 엄기준, 송창의, 엠씨 역의 임춘길 등 주조연 및 앙상블 배우들이 함께했다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오는 3월25일부터 6월1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