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트렌드 컬러는 '로즈쿼츠'와 '세렌니티' 그러데이션 컬러다. 로즈쿼츠(ROSE QUARTZ)가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면 세렌니티(SERENITY)는 맑고 청명한 느낌을 선사한다. 다양한 뷰티 브랜드 에서는 2016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프링 컬렉션에 트렌드 컬러를 반영했다. 트렌드 컬러가 반영된 스프링 컬렉션부터 뷰티 브랜드 특색을 담은 스프링 컬렉션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출시됐다. 화사함은 기본, 봄에 어울리는 스프링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하자!
♦ 랑콤 '2016 스프링 컬렉션'
랑콤 '2016 스프링 컬렉션'
랑콤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위트있는 스프링 컬렉션을 출시했다. 놀이 화사함을 더한 2016 스프링 컬렉션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큐브, 크레용 등에서 영감 받은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멀티 팔레트, 립글로스부터 쿠션 파운데이션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기자 는 '이프노즈팔레트 드리밍인파리', '마이 파리지엔 쿠션'과 네일 폴리시 제품을 사용했다.
'이프노즈 팔레트 드리밍인파리'는 기존 랑콤 팔레트와 같지만 올해 트렌드 컬러에 맞는 파스텔 톤 구성으로 출시됐다. 전체적으로 펄감이 있어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표현하기 좋다. 총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은 옅은색부터 포인트 색상까지 있어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좋고 포인트 메이크업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여기에'마이 파리지엔 크림 블러셔'핑크로 얼굴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불어 넣어주면 봄 메이크업 완성. '마이 파리지엔 크림 블러셔'는 독특한 텍스처가 특징이다. 마시멜로우 같이 푹신한 블러셔는 촉감이 아주 좋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한정 출시되는 '마이 파리지엔 쿠션'은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파리지엔 일러스트로 디자인된 감각적인 실버 케이스만으로 소장 가치가 충분하다.
♦ 나스 '누벨 보그'
나스 '누벨 보그'
모든 컬러가 사계절 내내 사용해도 좋을만큼 세련됐다. 구성 전체가 시크하다. 섀도는 로맨틱한 파스텔 컬러에서 부터 도시적인 느낌을 담은 대담한 컬러로 구성됐다. 그외에도 아이 팔레드, 립스틱, 립글로스 등으로 구성된 스프링 컬렉션 중에서 기자 는 립스틱과 블러시를 사용했다.
립스틱 '밴드 레드'는 스프링 컬렉션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따뜻한 느낌이 드는 와인 컬러다. 나스 장점은 모든 컬러와 어울리는 립 제품을 선보인 다는 것. 단독으로 사용했을때보다 섀도 제품과 블러시 제품과 궁합이 잘 맞는 색상이다. 립 제품을 바르고 난 후에도 건조해지지 않고 발색또한 뛰어나다. 립과 어울리는 블러시 '임패션드'는 품격있는 음영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 입생로랑 뷰티 '보헤미안 스톤즈'
입생로랑 뷰티 '보헤미안 스톤즈'
입생로랑 뷰티가 여성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케이스부터 색상까지 어느하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스프링 컬렉션은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기자 는 아이 팔레트 꾸뛰르 팔레트 콜렉터 '인디 자스페'와 네일 폴리시 '라 라끄 꾸뛰르 더 오팔센츠 'N°70 피스 그린' 을 사용했다.
꾸뛰르 팔레트 콜렉터 '인디 자스페'는 그린 제이드 주얼리를 고스란히 케이스에 담아 소장가치를 높였다. 팔레트 색상 구성은 신비로움 자체다. 발색 역시 뛰어나다. 눈에 보이는 색 그대로 표현된다. 실버 컬러 섀도와 두 가지 그린 컬러, 옅은 에메랄드와 짙은 허브가 포인트를 주기에 좋다. 피치와 옐로우 골드 컬러는 올 봄 트렌드인 여성스러운 매력을 표현하기 딱 좋다. 다양한 색상 바리에이션과 컬러 표현이 월급 루팡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라 라끄 꾸뛰르 '더 오팔센츠'로 색깔 맞춤을 한다면 드라마틱한 봄 메이크업을 완성시킬 수 있다.
♦ 샤넬 '레 소트와 드 코코'
샤넬 '레 소트와 드 코코'
이번 샤넬 스프링 컬렉션은 팬톤 컬러가 아닌 진줏빛을 선택했다. 샤넬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즐겨 하던 블랙 의상에 진주 목걸이에서 영감을 받아 반짝이고 영롱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자 는 아이팔레트 '레 꺄트르 옹브르 258 띠쎄 옹브르 드 륀'와 '레브르 쌩띠양뜨' 립글로스, '르 탑 코트 끌라르떼' 탑코트를 사용했다.
이번 봄 신제품은 봄 냄새가 가득하다기 보다 은은한 광채가 돋보이는 진줏빛 느낌으로 구성됐다. '레 꺄트르 옹브르 258 띠쎄 옹브르 드 륀'아이 팔레트에 구성된 색상은 4가지. 오팔 화이트, 그레이, 블랙, 핑크로 은은한 진줏빛 컬러의 하모니가 돋보인다. 섀도 브러시로 눈가를 한 번만 터치해줘도 눈에 띌 만큼 발색력이 뛰어나며 가루 날림 전혀 없이 밀착된다. 색상 4가지로 강렬한 스모키, 데일리 섀도로 연출 가능하다.
또한 펄감이 있는 눈부신 핑크빛이 눈에 띄는 '레브르 쌩띠양뜨' 립글로스는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발린다. 입술에 가볍게 펴 발랐을 때 핑크빛이 살짝 돌며 자연스러운 광채를 띈다. 샤넬 스프링 컬렉션에는 네일도 포함됐다. '르 탑 코트 끌라르떼'는 네일 탑 코트로 색상이 없는 손톱에도 은은한 시머링 광택을 남겨준다. 올봄에는 샤넬 '레 소트와 드 코코 컬렉션'의 반짝이고 아름다운 제품들로 은은하게 빛나는 진줏빛 봄 메이크업 룩을 추천한다.
♦ 겔랑 '스프링 글로우 컬렉션'
겔랑 '스프링 글로우 컬렉션'
이번 겔랑 스프링 컬렉션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러블리한 핑크 색감의 '스프링 글로우 컬렉션'을 출시했다.
'메테오리트 퍼펙팅 펄 베이스'는 다이아몬드 파우더로 이뤄진 원형의 캡슐들이 가득 들어있는데 이게 바로 핑크 펄이다. 펌핑하는 순간 핑크펄이 베이스와 섞여 은은한 아우라 광채를 선사해준다. 흡수력이 매우 좋고 피지 조절까지 돼 피부 결을 매끈하게 유지해준다.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 유지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생기 있는 분홍빛 뺨을 연출할 수 있는 '로즈 오 쥬 블러쉬 듀오' 블러셔는 가루 날림이 전혀 없고 내장된 브러시로 간편하게 러블리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겔랑 '스프링 글로우 컬렉션'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색감의 컬러로 구성돼 소장가치가 매우 높고 봄에 딱 맞는 봄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 스틸라 '2016 스프링 컬렉션'
스틸라 '2016 스프링 컬렉션'
스틸라 2016 스프링 컬렉션 구성은 알차다. 환하고 빛나는 광채를 선사해줄 파운데이션, 촉촉한 세럼 컨실러,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립 앤 치크 팔레트, 리튀드 립스틱으로 구성됐다. 그중 기자 는 립 앤 치크 '컨버터블 팬 팔레트'를 사용했다.
'컨버터블 팬 팔레트'는 웜톤, 쿨톤 2종류로 나뉜다. 쿨톤 팔레트에는 화사하고 눈부신 컬러가 주를 이루고 웜톤 팔레트는 봄보다는 가을에 더 어울릴 만한 따듯한 색감의 색상들로 구성됐다. 5가지 색상으로 2종류로 나눠져 피부 톤에 따라 색상을 골라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을 손가락으로 터치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오래 남는다. 은은한 발색력으로 부담 없이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연출 가능하다. 치크와 립까지 한 번에 연출 가능해 휴대도 간편하며 메이크업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패키지와 세련된 골드 색상이 소장가치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