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방송된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씨름·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여자 씨름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모래판에서는 '강팀' 나인뮤지스와 EXID가 맞붙었지만 첫 경기에서는 솔지가 경리를 꺾고 1승을 올렸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LE가 소진을 우리면서 EXID가 2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아육대'는 2010년 추석에 시작돼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 육상 씨름 풋살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승부를 가린다. 전현무, 이특, 조권, 광희, 혜리 등이 MC를 맡았으며 걸스데이, 에이핑크, 트와이스, 여자친구, 레드벨벳, 에이프릴, 러블리즈, 베스티, 오마이걸, 헬로비너스, 멜로디데이, 다이아, 엑소 시우민, 비스트, B.A.P, 방탄소년단, 빅스, 갓세븐, 소년공화국, 세븐틴,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출연했다. 박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