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28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차범근 전 감독이 대상을 수상한 서재민 군(서울 신정초등 6학년)에게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문현석 소년한국일보 상임고문, 서재민, 차범근 차범근축구교실회장. 일간스포츠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제정한 올해'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서재민 군 외에도 우수상에 김종원(포항제철동초등), 최환(남양주 진건초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장려상에는 홍지우(경북 영덕군 강구초등), 김효기(서울 대동초등), 전유미(인천 가림초등)가 뽑혔다. 동해 묵호초등 축구부 김대호(57) 감독은 지도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