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참가자들의 발전되는 모습과 내가 선택한 투표로 걸그룹이 탄생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임에도 '프로듀스 101' 개인 직캠 영상이 공개됐고 몇 십만건을 돌파한 참가자가 10여명이다.
1위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세정이다. 원더걸스의 데뷔곡 '아이러니' 영상으로 훌륭한 보컬과 춤실력까지 흠 잡을 곳 없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김소혜를 돌보는 모습까지 보여줘 인성까지 바른 멤버로 불리고 있다.
2위는 '프로듀스 101'의 인기 지분율이 가장 높은 전소미. 지난 방송서 보여준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영상은 4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어.전.걸(어차피 전소미는 걸그룹)'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만큼 프로그램 내 인기가 상당하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최유정도 30만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픽미' 무대서 센터를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선 최유정은 이번에 포미닛의 '핫 이슈'로 인기몰이 중. 특유의 눈웃음과 보는 사람을 녹이는 애교 가득한 동작은 여전한다.
4위는 의외의 인물이다. 햇병아리처럼 아무것도 하지 못 하다가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소혜. 노래와 춤 등 뭐하나 똑부러지게 잘하는게 없었지만 지난 방송서 김세정의 개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도 그런 점을 높이 사 김소혜의 개인 직캠을 많이 클릭했다.
지난주 방송의 최대 수혜자인 유연정의 영상도 무려 12만명이 봤다. '다시 만난 세계'의 고음 부분을 혼자 깔끔하게 소화하며 '괴물 보컬'이라는 평을 들었던 인물. 백곰처럼 흰 피부와 고음에도 인상 하나 찌푸리지 않는 얼굴은 사이다를 마신듯 청량감을 준다.
반면 '다시 만난 세계' 고음서 음이탈을 한 허찬미는 유연정 뒤. 지난 방송서 한 번의 음이탈 후 끝나 뒷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개인 직캠 공개 결과 두 번째 음이탈이 확인돼 안타 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정채연과 김다니, 김도연 등 이미 공개된 영상과 공개되지 않은 영상 모두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과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