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가 한국어만의 분위기와 어감을 100% 활용한 한국어 더빙 버전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성룡, 더스틴 호프만 등 '쿵푸팬더3'의 할리우드 더빙 군단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한국 최강의 성우진이 함께해 풍성한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팬더 ‘포’ 목소리는 '쿵푸팬더' 시리즈 전편에 걸쳐 ‘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해온 안상현 성우가, 무적의 5인방 ‘타이그리스’ 역은 '겨울왕국'의 ‘엘사’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소연이 맡았다.
이 외에도 민응식, 김기현 등 대한민국 최강의 성우진이 참여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 더빙판의 경우 어린 관객층의 호응을 이끄는 데 반해 '쿵푸팬더3'는 맛깔 나는 대사, 특유의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한국어로 재치 있게 전하며 10대는 물론이고 성인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자막 버전만큼이나 유쾌하고 감동적인 한국어 더빙판을 통해 300만 관객을 돌파, 뜨거운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3'는 2월 극장가 재관람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