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진웅이 상남자부터 귀요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우르며 대세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 12일 종영된 tvN '시그널'에서 조진웅은 우직하면서도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조진웅은 무뚝뚝한 형사 이재한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진웅은 사건을 해결하는 날카로운 형사의 면모로 호평을 받기도 했지만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은 순수. 첫사랑 이시아(김원경)에게 제대로 고백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모습, 이시아의 살해 소식에 오열하는 모습, 후배 김혜수(차수현)를 퉁명스럽게 챙겨주는 모습 등 상남자 못지않은 '츤데레' 매력으로 조진웅은 여심저격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진=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이에 과거 조진웅의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시절 조진웅의 사진과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프러포즈를 하는 영상이 다시 한번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대학시절 조진웅은 지금과 다르게 샤프한 느낌이 강하다. 마른 몸매의 조진웅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윙크를 하며 상남자의 남다른 애교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조진웅은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지금의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조진웅은 MC 강호동이 영상편지를 한 번 하라고 하자 "점집에서 별 걸 다하네"라며 쑥쓰러워했다. 하지만 조진웅은 이내 카메라를 향해 떨리는 눈빛으로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조진웅은 "민아야. 가끔 '너는 왜 내 곁에 있을까'생각해볼 때가 있었어. 나를 정말 잘 믿어주고, 내가 어디가서도 기 안 죽게 유일하게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보내주고. 그런 네가 난 앞으로도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라며 심쿵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여심을 떨리게 만드는 진심고백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 조진웅은 여성들의 워너비 남편감으로 떠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조진웅이 앞으로는 어떤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