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윤상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상현은 여배우 울렁증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데뷔를 늦게 해서 여배우를 보면 팬심 때문에 설렜는데 결혼하고 나아졌다. 딸이 너무 예쁘다. '밥은 잘 먹는지, 잠을 잘 자는지' 늘 궁금하다"라며 남다른 딸바보 면모를 뽐냈다. 이어 윤상현은 '한류열풍은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토론 주제로 G11 멤버들과 토론을 펼쳤다.
윤상현은 쿠바에서 겪은 한류 일화를 소개했다. 윤상현은 "쿠바에서 제가 인기가 있다고 해서 놀랐다. '도대체 내가 왜?'라는 생각이 들었다. 쿠바 문화부 장관이 절 보겠다고 왔었는데, 사회주의 국가라 분위기가 무서웠다. 근데 여권 검사해주시는 분이 저를 보고 '서집사'라고 부르더라. 쿠바가 빈부격차가 심해서 아가씨와 집사라는 캐릭터가 공감을 얻은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상현과 G11 멤버들은 한류열풍이 각 나라에서 어떤 사회적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중국 대표 장위안은 "이건 좀 안 좋은 이야기인데, 중국 여자들이 '상속자들' 같은 드라마를 보고 한국에 오는 데 후회들을 많이 한다. 그리고 공부를 하러 온 중국 학생들이 학업이 아니라 스타들만 찾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윤상현에게 중국 활동 제안을 받은 적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윤상현은 "7년 전에 거액 개런티와 함께 제안을 한 번 받은 적 있다. 근데 그 때는 중국 방송 시스템이 안 좋다는 말을 들어서 거절했다. 지금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결혼 후 예능 출연에 낯가림 있는 모습이 아닌 친근감 가득한 동네 형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윤상현은 한류 이야기에 자신의 에피소드를 말하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전했고, G11 멤버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적극적인 토론 자세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