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여자 주인공뿐만 아니라 남자 주인공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패션 역시 여자 주인공에 뒤지지 않을만큼 멋스럽다. 드라마 남자 주인공 패션을 살펴보자.
JTBC '마담 앙트완' 캡처
지난 2월 2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 11회에서 최수현(성준)이 고혜림(한예슬)과 최승찬 (정진운)이 함께 있는 모습에 화를 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JTBC '마담 앙트완' 캡처
이날 최수현은 고혜림이 혼자 밥을 먹고 있을까 걱정돼 그녀에게 갔지만 최승찬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날 성준은 시리즈 코트를 입고 댄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가 인상적인 싱글코트다.
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지난 2월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6회 방송에서는 유리(왕지혜 분)가 전 남자친구였던 유세현(조한선 분)을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밥을 먹으며 한마디도 하지 않는 유세현에게 "답답하다. 뭐라고 말 좀해보면 안되냐"고 말했고 이에 유세현은 "내가 너한테 결혼하자고 했더니 어른 모시는 것도 싫다,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했다"며 유리를 증오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SBS '그래 그런거야' 캡처
이 장면에서 조한선은 깔끔한 시리즈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포인트준 니트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모던하고 심플한 패션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