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디하고 깔끔한 패션 감각에 은근 섹시하기까지 한 이 남자. 이진욱은 바로 어제부터 시작된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시작으로 영화까지 2016년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가 공식 석상에서 보여준 상반된 스타일의 슈트 룩. 어떤 스타일링이 이진욱에게 더 잘 어울릴까?
◆ 풀어헤친 셔츠로 자유분방하게
지난 15일 영화 '시간이탈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진욱은 감각적인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스니커즈까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돋보이는 패션이다. 하지만 이진욱하면 깔끔한 댄디룩 아니던가. 작아 보이는 듯한 정장 재킷과 소매가 삐져나온 셔츠는 단정하지 못하고 자칫 느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로 댄디하게
이진욱은 지난 14일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최원 역이 떠오르던 패션은 댄디 그 자체이다. 깔끔한 올백 머리 스타일과 반듯한 자세는 그와 참 잘 어울린다. 도트 패턴 타이와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를 함께 매치한 과감한 시도였지만 오히려 위트 있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