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팡은 24일 정오 신곡 ‘나만의 길’을 발표했다. 이 곡에서 라팡은 작곡가가 아닌, 가창자로 나선다. 피아노를 매만지며 작품을 떠올릴 때의 감정과 느낌을 오롯이 담기 위함이었다. 수줍고도 조심스레 불러낸 ‘나만의 길’은 라팡의 음악세계를 그대로 보여준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아코디언의 따뜻함이 더해진 ‘나만의 길’은 음악이 가진 상상력과 그 느낌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이번 음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들과 계속 발표 될 예정이다.
부드럽고 따뜻함을 담은 이 음악은 치열하고 바쁜 이 시대에 조금은 여유를 주고, 적당하게 그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잔잔한 바람같은 노래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가볍게, 그리고 함께 두손을 꼭 잡으면서 듣는다면 그 느낌은 노래이상의 선물로써 다가온다. 노래가 풍기는 분위기처럼 물같이 투명한 빛의 멜로디는 어느새 짙은 핑크빛으로 마무리 된다. 어쩌면 우리의 인생도 4월에 피는 꽃송이처럼, 이와 마찬가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특히 이번 음원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러시아의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까지 참여해 그 품격의 질을 더 높혔다.
라팡은 이미 밀라노 엑스포나 네이버 라인 커머셜 등 해외에서 호평과 큰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여러 작품의 드라마 음악에 작품자로 참여하면서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선보였다.
그녀가 세상에 처음 알려진 건 음악채널 M.net에서 방영된 작곡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히트’(2013)에서 우승을 하면서부터다. 그후 라팡은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 박정현, 바비킴, 테이, 박용인(어반자카파), 백아연, 벤, 김연지 등 유명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수준 높은 감성 발라드 음악으로 시청자와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섬세한 그의 음악은 영화, 드라마, 가요, 전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곡가 윤일상은 그의 음악에 대해 "라팡의 음악은 우리의 지친 삶에 쉼표를 주지만 그 음악적인 발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