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코란토 투리스모 택시 달린다

쌍용자동차가 울릉도 지역에 코란도 투리스모 택시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8일 경북 울를군 울릉읍에 위치한 울릉택시주식회사에서 송주원 쌍용차 대구지역본부장과 박인현 울릉택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란도 투리스모(16대)의 전달식을 가졌다.

향후 코란도 투리스모는 울릉도 현지로 이동 후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발로 활약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운영 중인 택시 대부분이 스포츠다목적차량(SUV)"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지난 2010년 도입된 기존 모델들을 대체하게 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