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가수 거미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과 플라워가 슈가맨으로 소환된 가운데 차지연과 거미가 소맨으로 대결을 펼쳤다.
앞서 차지연과 거미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도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한 바 있어 두 사람의 재대결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지연과 거미는 각각 플라워 ‘Endless’와 러브홀릭의 ‘러브홀릭’을 소화했다. 두 사람 모두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지만 투표 결과 52대 48로써 단 4표 차이로 차지연이 승리를 거뒀다.
플라워 멤버들은 차지연의 노래에 “정말 노래를 잘한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거미 역시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3.09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494%)보다 0.603%P 상승한 수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