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 줄게, 새집 다오(오후 9시 30분) 박나래가 자신의 집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나래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공간을 비롯해 침실과 그 외 게스트를 위한 공간까지 낱낱이 공개한다. 평소 지인들과 술을 즐겨 자신의 집을 바(bar)처럼 직접 인테리어 했다는 ‘나래바’에는 진짜 술집을 방불케 하는 각종 술과 음식이 구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침대 위에 쏟은 와인자국 등 술과 한 몸처럼 생활하고 있는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돼 웃음을 자아낸다.
▶썰전(오후 10시 50분) 비례대표 갈등을 가까스로 마무리하고 ‘김종인 대표 원톱 체제’로 본격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 한다.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에 대해 유시민이 “정치를 재개한 걸로 봐야 한다”고 말하자, 전원책은 “한 번 은퇴하신 분들이 왜 나오냐”며 날을 세운 반응을 보인다. 이어 김무성 대표의 옥새 투쟁 이후 새누리당의 총선 행보와, 위기에 빠진 부산국제영화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