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해 내놓은 ‘슈퍼할부카드’는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 비용의 일부를 할부로 결제하고,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청구되는 통신비를 할인 받는 카드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카드로 KT 단말 구매 시, 슈퍼할부카드 할인 24만~36만원(24개월)과 함께 포인트파크 포인트 차감 할인, 멤버십 포인트 할인(최대 5만원)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통신요금과 대중교통·학원비·병원비 포함,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IPTV 등 유선 상품으로 확대, 제휴 카드사별로 달랐던 가입 신청 번호를 대표번호로 통일하는 등 기존 출시한 '슈퍼카드' 장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슈퍼할부 신한카드는 약 90%에 해당하는 아파트에서 관리비 자동이체 등록을 할 수 있어 관리비와 통신비를 더할 경우 전월 실적 30만원을 쉽게 달성하고 월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신비 자동이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슈퍼할부 KB국민카드는 다른 카드와 동시에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슈퍼할부 KB국민카드와 슈퍼DC KB국민카드를 각각 발급받아 사용하면 월 최대 3만원(카드당 전월 실적 70만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KT는 교원 라이프와 제휴해 ‘kt Super 라이프 교원’ 서비스도 이날 출시했다. ‘kt Super 라이프 교원’은 통신비 할인은 물론 교육, 웨딩, 수연, 상조 등 다양한 교원 제휴 상품을 할인 받고 사용할 수 있다.